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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드포크 만들어 샌드위치해먹기 오븐요리에 푹 빠진 요즘 여러 가지 요리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돼지고기 목살로 만드는 풀드포크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풀드포크가 조리하는 시간을 오래 걸리지만 조리법이 복잡한 요리는 아니더라구요.서브웨이샌드위치처럼 풀드포크바비큐 넣어 만든 샌드위치를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먹으면서도 감동 ^.^ 풀드포크바비큐 만들기step1돼지고기 목살 덩어리에 수제럽을 골고루 뿌려 하루저녁 숙성해주고~ 수제럽은 여러 가지 향신료를 섞어 만든 고기 재우는 시즈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1스푼 = 천일염, 1/2스푼 = 마늘후레이크, 파프리카가루, 바질가루, 파슬리가루 1/2작은스푼 = 후추가루, 생강가루, 맥넛가루, 시나몬가루 등 여러가지 집에 있는 모든 향신료를 섞어 만들었어요. step2 쿠킹호일로..
코스트코 깨핫도그롤 핫도그만들기 코스트코에서 맛있는 빵을 발견했어요. 바로 깨핫도그롤 ~ 코스트코에 맛있는 빵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제가 좋아하는 빵이 전부 없더라구요. 그래서 빵 코너를 기웃거리다 발견한 깨핫도그롤!! 소시지 넣어서 아이들 간식으로 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 냉큼 집어 왔지요. 재료준비 양상추, 다진양파, 다진피클, 다진할라피뇨 소시지 or 샌드위치햄, 머스터드마요네즈소스, 케찹 코스트코 머스타드소스 아시나요? 마요네즈랑 1:1로 섞어주면 샌드위치 소스로 완전 맛있어요. 클래식 머스타드라 달콤함 없는 0칼로리의 머스타드에 마요네즈가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더해 완전 잘 어울려요. 오븐에 2분 돌려 살짝 따뜻해진 깨핫도그롤에 머스타드마요네즈 소스 바르고 다진 피클 팍팍~ 양상추와 샌드위치햄 or 소시지 넣고 (소시지는 칼집 ..
집에서 직접 끓이는 순두부찌개 집에서 된장찌개랑 김치찌개는 자주 끓여 먹지만 순두부찌개는 쉽게 끓이기 쉽지않죠~ 우리에겐 순두부찌개 양념이라는 간편한 방법이 있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조금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지요. 순두부찌개는 사실 고추기름만 있으면 된장찌개처럼 쉽게 끓일수도 있어요. 오늘의 메뉴는 순두부찌개 고추기름을 넣고 중불에서 양파를 볶다가 소고기,돼지고기 등 집에 있는 아무고기나 상관없어요. 고기를 넣고 고춧가루1스푼 넣어 잘 볶아요센불에서 하면 고추가루가 타요. 중불에 잘 ~ 볶아요. 육수1컵(육수는 절대 많이 넣지 마세요!) 넣고 순두부,애호박,대파,다진마늘,고춧가루 조금 넣어 보글보글 잘 끓여줘요.육수많으면 국도 아닌~ 찌개도 아닌~ ㅋㅋ아시죠? 우리가 자주 만드는 멀티국,찌개그러니 꼭 육수는 조금 넣고 모자랄때 더 넣..
버터 보관 꿀팁 버터를 이용한 요리는 항상 맛있지요. 그러나 한식 요리를 주식으로 먹는 우리 집에서 버터 한개 사면 아주 오래 먹어요. 버터 어떻게 잘 보관해야 곰팡이생기지 않고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 꿀팁을 공유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버터 3개 한팩인 버터를 사왔어요. 버터는 의외로 유통기한이 짧더라구요. 파스타나 스테이크 구울 때 말고는 사실 버터 쓸 일이 없죠. 그래서 3팩을 사긴 했는데 고민이 되신다면 요렇게 해보세요. 일단 버터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요. 식빵을 굽거나 할 때 사용하는 제일 작은 사이즈로 일단 잘랐어요. 큰걸 잘라 쓰는 게 엄청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작게 잘라서 모자랄 때 하나 더 넣어 사용하는 편이에요. 버터를 1회 사용 크기로 잘랐다면 비닐팩 한장을 반으로 잘라 도마에 깔아요..
누구나 만드는 김치찌개 특별하게 만들기 조금더 특별하게 맛있는 김치찌개만들기 김치찌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찌개류이자 누구나 한번쯤 끓였봤을 메뉴이죠~ 그.러.나 누구나 특별히 맛있는 김치찌개를 끓이지는 못하죠. 저만의 김치찌개 비법이라고 하기에 너무도 평범하지만 맛있는 김치찌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김치찌개 재료 신김치한포기. 돼지고기한근. 들기름3스푼 고춧가루1스푼. 쌀뜨물. 설탕1/3스푼. 대파 들기름 넉넉히 두른 냄비에 열이 충분히 올라오면 돼지고기 넣고 살짝 볶아 기름이 나오면 신김치와고춧가루를 넣고 충분히 볶아줘요. (김치는 양념을 털어내고 준비해요. 국물을 짜지는 않구요.) 쌀뜨물은 김치가 자박하게 잠길정도로 조금 붓고 국물이 졸아들면 조금더 쌀뜨물을 넣어요. 처음부터 국물 많이 넣지 않아요. 설탕을 조..
이연복 쉐프님의 초간단 3분짜장 경장육사 따라만들기 중식의 대가 이연복 쉐프님의 초간단 짜장 만들기를 따라해봤어요. 백종원의 만능짜장도 만들어 맛있게 먹었는데 춘장볶는 단계가 줄고 간 맞추는까다로움이 빠지니 얼마나 간단하고 쉽게 만들던지 깜짝 놀라서 따라 해 봤어요. 그.러.나 저희집 냉장고 사정에 맞춰 조금 변형했는데 맛은 이것 저것 다 맛있을 것 같아요. 원래 재료는 마늘, 대파흰부분, 돼지고기,3분짜장이였어요. 전 마늘 없어서 대신 양파~ 대파 없어서 쪽파~ 그리고 짜장에 빠질 수 없는 좋아하는 양배추 가득~ 준비했어요. 소고기3분짜장을 사와서 냉동실에 있던 등심소불고기 꺼냈구요. 우리 집 냉동실엔 항상 미국산 등심소불고기가 상비약처럼 있거든요.ㅋㅋ 우선 소고기에 전분가루2스푼, 계란 1개 넣고 조물조물해요. 기름 넉넉히 두른 팬을 센불로 예열해 고..
우리 동네 맛집 은마상가 한소반 탕마을 우리 동네 근처 은마상가에는 없는게 없는것 같아요. 혹시 이건 있을까? 하고 가보면 다 있어요. 은마상가에서도 유독 줄이 길게 서있는 이집 한소반 탕마을 추어탕, 육개장, 선지국, 감자탕, 설렁탕 5가지 만드는데 감자탕을 항상 사람들이 많이 기다려요. 다른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3명이 줄을 서있길래 감자탕 지금 나오냐 물어 봤더니 10분후에 나온다고~ 앗싸~하며 줄을 섰지요. 30분 기다렸다가 내 앞에서 다 팔려 끝난 적도 있었기 때문에 4번째 10분 기다리는 건 아주 큰 행운이였어요. 감자탕 대자포장~~ 등뼈에 우거지 척척 올리고 굴물 꽉 채워 담아 포장해주시는데 벌써 부터 군침이 나요. 큰 냄비에 모두 담고 전자렌지에 감자 2알 익혀 넣어주고 깻잎 많이~ 그리고 고추가루랑 들깨가루 넉넉하게 넣어 한..
요즘 sns에서 핫 한 접는 김밥 나도해봤다~ 접는김밥이 요즘 핫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만들어 봤어요. 아이들 아침으로 간단하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샌드위치 만들고 남은 샌드위치햄과 계란 반찬으로 만들어 두었던 우엉조림을 이용해 접는 김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여러가지 레시피를 보고 어떻게 만드는게 좋을지 생각하다가 밥을 한쪽면에 얇게 펴 놓은게 저만의 포인트에요. 직접 만들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게 잘 풀어 지거든요. 요렇게 한쪽면 전체를 밥으로 얇게 배치하면 풀어지지 않고 뜨거운 밥에 찰싹~ 붙어있어요. 김밥김을 4등분한다 생각하고 중간을 반 정도까지 가위로 잘라줘요. 그리고 깨소금,소금,참기름 살짝 넣어 양념한 밥을 오른쪽 전체면에 얇게 펴 올려줘요. 그리고 샌드위치 햄, 계란후라이 밥위에 우엉조림을 올렸어요. 샌드위치 햄 부분..
오늘의 반찬 황태양념구이 오늘은 제사 지내고 남은 황태포를 가지고 황태양념구이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양념장은 황태포에 펴 바르기 편하도록 묽어 편해요. 배와 양파를 갈아서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2스푼 넣고 일단 고춧가루가 불도록 시간을 두고 그동안 매실청1스푼, 양조간장3스푼, 깨소금1스푼, 들기름1스푼 청주1/2스푼, 다진마늘 다진파 1스푼씩 넣고 잘 섞어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양념장은 꼭 냉장숙성을 시켜야 맛이 더 좋아지고 고춧가루 날내라고 하는 향이 없어요. 황태포는 반 잘라 찬물에 푹 담궜다 빼 꼭 짜주었어요. 물에 충분히 불린다고 계속 넣어두면 맛있는 맛이 다 빠져요. 꼭 한번 푹 담궜다 길어도 1분 이내 꺼내 주세요. 중불로 예열한 팬에 들기름 살짝 두르고 황태 살쪽 부터 살짝 굽고 뒤집어 골..
오늘의 반찬 꽃새우볶음 건새우인 꽃새우를 단짠 버전으로 볶아오늘의 반찬을 만들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잔멸치, 꽃새우볶음은 단골 메뉴인 것 같아요.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꽃새우사이즈도 크고 맛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꽃새우 한주먹을 넣고 고소한 향이 올라 올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면 해산물 특유의 비린내가 날아가요.고소한 향이 올라오고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고 새우를 잘 볶아요. 맛술이나 생강주 같은 술 1Ts 그리고 양조간장 2Ts 넣어 준비해요.새우는 멸치보다 짜지 않아서 간장을 2Ts 넣었어요.팬에 불을 끄고 새우를 팬 한 쪽으로 밀어주고 조림 간장을 팬에 부어 잔열로 끓인 다음 섞어주면 간장의 향도 살아나고 타지 않는 새우볶음을 만들 수 있어요.마지막으로 조청을 한바퀴 휙~ 둘러 넣어주..
코스트코 쌀국수 우리 동네 맛집 코스트코에서 쌀국수를 한박스 집어왔어요. 겨울내내 라면 대신 아이들과 자주 해먹었어요. 오늘은 집에 있던 마지막 소고기 육수로 간단하게 쌀국수을 끓였어요. 맹물에 해도 맛있지만 소고기 육수에하면 쌀국수 집만큼 맛있어요~ 일단 코스트코 쌀국수는 월남국수 스프와 고기 찍어먹는 칠리소스 그리고 쌀국수 면이 들어있어요. 우리나라 라면과 같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분량의 물에 스프 넣고 면 넣고 끓여 먹는거니까요. 신라면에 숙주랑 소등심불고기 넣어 먹듯이 여기에도 넣어주면 좋지만 오늘은 암것두 없어서 기냥 양파만 넣어 주었어요. 숙주랑 소불고기 있었음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려 쌀국수를 찬물에 담궜어요. ㅋㅋㅋ 30분 불려주면 3분 완성각나옵니다~ 쫑쫑 썰어놓은 쪽파가 있길래 살..
소고기버섯전골 소고기버섯전골 제사때 탕국용 소고기와 육수를 넉넉히 만들어 두어서 요즘 소고기국물과 고기로 만드는 요리가 너무 간단해져서 잘해먹게 되는것같아요. 오늘은 오아시스들려서 🍄 버섯만 4종류를 샀어요. 만가닥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냄비에 알배추 몇 장 썰어 양파랑 깔아주고 그 위로 버섯과 쪽파를 예쁘게 돌려가며 올려 주었어요. 그리고 한우 양지고기와 사태를 썰어 살포시올려 주었네요. 예쁘게 올리느라 조금 밖에 못 올렸어요. 소고기 육수는 국간장과 굵은소금 함초소금으로 조금 짭짤하게 간해서 전골냄비에 부어요. 야채랑 고기가 많이 들어갈거라 국물이 짭짤해야 간이 맞아요. 어려운면 다 끓이고 난 뒤 먹기 전에국물 간을 보고 소금이나 국간장을 더 넣으심되요. 전골은 식탁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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