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 한개 반찬 만들기

(3)
오늘의 반찬 황태양념구이 오늘은 제사 지내고 남은 황태포를 가지고 황태양념구이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양념장은 황태포에 펴 바르기 편하도록 묽어 편해요. 배와 양파를 갈아서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2스푼 넣고 일단 고춧가루가 불도록 시간을 두고 그동안 매실청1스푼, 양조간장3스푼, 깨소금1스푼, 들기름1스푼 청주1/2스푼, 다진마늘 다진파 1스푼씩 넣고 잘 섞어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양념장은 꼭 냉장숙성을 시켜야 맛이 더 좋아지고 고춧가루 날내라고 하는 향이 없어요. 황태포는 반 잘라 찬물에 푹 담궜다 빼 꼭 짜주었어요. 물에 충분히 불린다고 계속 넣어두면 맛있는 맛이 다 빠져요. 꼭 한번 푹 담궜다 길어도 1분 이내 꺼내 주세요. 중불로 예열한 팬에 들기름 살짝 두르고 황태 살쪽 부터 살짝 굽고 뒤집어 골..
오늘의 반찬 꽃새우볶음 건새우인 꽃새우를 단짠 버전으로 볶아오늘의 반찬을 만들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잔멸치, 꽃새우볶음은 단골 메뉴인 것 같아요.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꽃새우사이즈도 크고 맛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꽃새우 한주먹을 넣고 고소한 향이 올라 올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면 해산물 특유의 비린내가 날아가요.고소한 향이 올라오고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고 새우를 잘 볶아요. 맛술이나 생강주 같은 술 1Ts 그리고 양조간장 2Ts 넣어 준비해요.새우는 멸치보다 짜지 않아서 간장을 2Ts 넣었어요.팬에 불을 끄고 새우를 팬 한 쪽으로 밀어주고 조림 간장을 팬에 부어 잔열로 끓인 다음 섞어주면 간장의 향도 살아나고 타지 않는 새우볶음을 만들 수 있어요.마지막으로 조청을 한바퀴 휙~ 둘러 넣어주..
오늘의 반찬 우엉조림 명절 음식이 서서히 줄어 들면서 냉장고가 급격히 다이어트를 했어요. 김치말고 반찬이 없어 반찬을 만들었어요. 상차릴때 여러 가지 반찬 만들면 힘든데 하루에 한개씩만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 두면 3-4일 후엔 적어도 2가지 이상의 반찬을 꺼내 먹을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하루 한개 반찬 만들기 프로젝트를 해보려해요. 개학은 아직 보름 넘게 남았고 저에겐 먹여 살려야할 입들이 많거든요. 게다가 요즘 저희집 막내가 하루 종일 배고파 해서 밥을 좀 든든히 먹여야 군것질 거리를 안 찾더라구요. 첫 메뉴는 바로 활용도 높은 우 엉 조 림 ! ! 우엉조림은 막내가 코피 많이 나서 먹으면 좋은 음식인데다가 주먹밥이나 유부초밥에 다져 넣으면 맛있어서 자주 해 먹는 반찬이에요. 첫째 :: 우엉 손질하기 우엉을 겉 껍질을 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