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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버섯국수 갑자기 부는 찬바람에 얼큰 뜨끈 국물이 땡기죠~ 소고기 육수에 버섯넣고 얼큰한 국수를 끓여봤어요. 라면만큼 간단한 얼큰버섯국수😍🤩😍🤩 소고기 육수 4컵에 고추장1Ts, 고춧가루1Ts 넣고 국간장1Ts, 굵은소금1/2Ts 넣어 한소끔 끓여줘요. 육수 끓는 동안 냉장고에 있는 🍄 버섯 모두 꺼내 찢어주고 배추한장이랑 대파도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요. 끓는 육수에 버섯과 야채 넣고 칼국수 생면을 끓는 물에 잠깐 데쳐 찬물에 헹궈 넣어도 괜찮은데 전 다 귀찮아서 건면 1인분을 그냥 육수에 넣어 줬어요. 건면을 바로 넣으면 육수가 좀 걸쭉해져요. 깔금한 맑은 국물을 원하시면 면을 한번 데친후 사용하세요. 찬바람 생생 부는 거리에서 집에 들어와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에 국수 호로록~😋하면 온몸이 노골노골~해지고 땀이 ..
오늘의 반찬 우엉조림 명절 음식이 서서히 줄어 들면서 냉장고가 급격히 다이어트를 했어요. 김치말고 반찬이 없어 반찬을 만들었어요. 상차릴때 여러 가지 반찬 만들면 힘든데 하루에 한개씩만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 두면 3-4일 후엔 적어도 2가지 이상의 반찬을 꺼내 먹을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하루 한개 반찬 만들기 프로젝트를 해보려해요. 개학은 아직 보름 넘게 남았고 저에겐 먹여 살려야할 입들이 많거든요. 게다가 요즘 저희집 막내가 하루 종일 배고파 해서 밥을 좀 든든히 먹여야 군것질 거리를 안 찾더라구요. 첫 메뉴는 바로 활용도 높은 우 엉 조 림 ! ! 우엉조림은 막내가 코피 많이 나서 먹으면 좋은 음식인데다가 주먹밥이나 유부초밥에 다져 넣으면 맛있어서 자주 해 먹는 반찬이에요. 첫째 :: 우엉 손질하기 우엉을 겉 껍질을 칼로..
오설록 티세트 설맞이 선물세트 때되면 선물은 어떤게 좋을까 다들 고민 많이 하시죠? 아는 지인께서 요즘 차가 좋다며 저희집에도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을 보내주셨어요. 어머~ 이런 좋은 선물을 다 주시다니 ㅋㅋ 가격도 2만원대로 선물하기엔 부담없는 가격이고 스스로 사 먹기엔 쫌~ 아까운 가격이라 선물로 제격인것 같아요.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은 블랜디드티여서 향이 참 좋아요. 스윗부케향티 제주유채&꿀티 제주삼다영귤티 제주동백꽃티 삼다꿀배티 제주난꽃향티 제주순수녹차 제주한라발효차 이렇게 8개의 블랜디드 티가 있어요. 향이 어찌나 다 좋은지 ^.^ 맛있는 티와 함께 요즘 집에서 블로그 할때도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선물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포장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알록 달록 티 맞춤 색상과 고급진 입체패턴..
제사음식 맛있게 먹기 제사지내고 남은 산적과 닭고기, 삶은 🐙 문어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수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느끼한 음식들에 질려 매콤한 쟁반막국수와 함께 먹기로 했어요. 고기를 고명으로 곁들여 육전 비빔냉면처럼 먹으면 맛있을것 같더라구요.비빔장 만들고 면 삶아 야채랑 플레이팅하고 고기 곁들이니 매콤달콤새콤한 쟁반국수랑 찰떡궁합 명절 음식 남은거라곤 믿을수가 없어요. 닭고기에 뜨끈한 국물부어 준비하고 산적은 팬에 살짝 구워 토치로 불맛도 내주고 삶은 문어까지 그릇에 담아 주기만 하니 준비 끝!! 쟁반국수 양념장은사과즙 한봉지 넣고 고추장,고추가루에 들기름,식초 깨소금, 간장,설탕 입맛에 맞게 넣어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해 준비했더니 자극적이지 않는 비빔 막국수처럼 맛있게 만들어 졌어요. 같은 음식도 함께 먹는 음식에 따..
손 님 초 대 요 리 메뉴구성 10년만에 온 절친을 못 만나는 상황에집으로 초대했어요. 요즘은 친구만나는 것도 힘들어참 삶이 점점 더 삭막해지는 것 같아요.식당들도 9시에 문 닫고 위험해남편 생일 날 생일 파티 겸차라리 집에서 만나기로 했어요.절친 혼자라 5인이상 모임 금지에도해당하지 않아 가능했어요. 딸래미는 학원 수업으로 없고아들까지 4인 모임이였어요. ㅋㅋ 이번 초대요리에 메인은 생선회와고기잡채&꽃빵 이였어요.샐러드로 낙지, 새우등 해산물울 넣은냉채를 준비하고 부리타치즈 샐러드도~ 전체요리부터 고기요리, 생선요리까지이번 메뉴선정 참 좋은 것 같았어요. 냉채는 겨자소스만 맛있으면 원하는해산물 살짝 데쳐 준비하고 야채 채 썰어함께 섞어 먹으면 맛 있어요. 냉채소스겨자 1Ts 설탕 2Ts 식초3Ts 소금1/3Ts 통마늘2알 참기름1/..
거리두기 단계 하향.. 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5단계로 아이들의 학원이 집합금지 시설에 해당해 모두 온라인 수업을 계속했죠. 1학년 울 아드님이야 학원 수업이 일주일에 한번이고 영어 수업도 놀이하듯 하는 거라 온라인이여도 별 상관이 없었는데요. 6학년 올라가는 우리 딸래미는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관리도 잘 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세세하게 채우지 못해 아쉬운 점이 참 많았어요. 토요일 오전에 단계 하향 소식이 전해지고 월요일부터 새로운 단계로 적용 될거라는 소식에 학원들에서 문자가 쏙~쏙~ 도착하고 있어요. 드디어 학원 현장강의 오픈~ ㅠㅠ 수업 시간도 9시 이후에는 하지 못했었는데 시간도 원래 강의 시간에 맞춰 수업을 한다니~ 12월부터 수업을 온라인으로 하는데 아이도 저도 많이 지쳐있었는데 너무 기쁜 소식인것 같아요. 비..
도곡동 생맥주맛집 비어캐슬 도곡동 생맥주 맛집~ 비어캐슬 도곡삼성래미안아파트 상가 지하1층에 있어요. 분위기는 90년대 호프집 스타일로 아주 친숙하죠. 아재감성 촉촉해지는 곳이에요. 치킨, 골뱅이, 오징어볶음, 먹태 등 안주들도 맛있어요.집에서 밥하기 싫을때 밥한그릇 들고 치킨에 오징어 볶음 해서 밥 먹으러 가기도 하는 동네 사랑방이에요.요즘 같은 코로나엔 배달로 즐기기도 하지요. 오늘은 치킨한마리와 닭모래집볶음을 시켰어요. 아이들은 치킨에 신나고 엄마는 닭모래집뽀끔에 맥주한캔 해서 신났어요~😋😋얇은 튀김 옷에 깨끗한 기름으로 바삭하게 튀겨내 고소하고 맛있는 치킨은 요즘 치킨스타일과 다르게 질리지않는 맛으로 동네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시그니쳐메뉴에요.양파와 청양고추랑 매콤 짭짤하게 볶아낸 닭모래집~ 일명 닭똥집은 얼마나 맛있는..
우리동네 코스트코 맛집 양재동 코스트코~ 한달에 한번갈까 하는데 가끔 코스트코 간편식이 해서 가요. 코스트코 카트 낑낑거리며 끌고 장보고 있는데 카트마다 담겨있던 빵~ 비스무리하게 생긴 조거~ 프렌치롤생지. 회원당 1개만 구입할 수 있다는 문구에 뭔가 좋은 것 같아서 저도 한개 담아보았어요. 새로 장만한 우리 집 오븐 테스트 해보기에 딱 어울리는 물건 ^.^ 200° 예열 오븐에 냉동상태의 프렌치롤을 넣고 10분정도 구웠어요. 어머~ 이런 같바속촉 빵이 만들어 지다니요. 미니 바게트처럼 생겼는데 질기지 않고 바삭~ 그리고 부드러워요. 버터 한조각이랑 딸기쨈 발라 커피 한잔 우유 한잔해서 즐거운 티타임을 가졌는데~ 넘 맛있었어요. 코스트고 갈때 마다 사야겠다 맘 먹게 만든 매력적인 프렌치롤 생지~^.^
등갈비 김치찜 만들기 김장 김치가 잘익어 이제 김치요리를 해 먹을수 있겠어요~ 그동안 김치찌개도 못 해먹고 아쉬웠거든요. 등갈비 김치찜 재료등갈비 김치1포기 다진마늘 들기름 1] 등갈비를 찬물에 30분 정도 담궈 핏물을 빼줘요. 2]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반으로 자른 김치 반포기를 통으로 넣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볶아요. 3] 볶은 김치 위에 적당히 토막낸 등갈비를 올리고 나머지 김치 반 포기로 고기를 덮어 주고 육수와 준비해둔 쌀뜯물을 넣어 끓여요 4] 센불로 한소끔 끓으면 중불로 30분 이상 푹 끓여주며 익힌다. 마무리 하기 전에 두부를 넣고 끓이고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더한다. 5] 먹기 좋게 배추 머리 부분을 자르고 그릇에 담아 올린다. 오랜만에 돼지고기 넣은 김치요리라 식구들 모두 맛있게 잘먹었어요. ..
과메기 손질하기 포항에서 올라온 과메기! 손질해서 온게 아니라 바닷가에서 말리는거 바로 걷어온 싱싱한 과메기라 집에서 손질을 해 줘야 해요. 과메기는 껍질을 까줘야 비리지 않고 질기지 않아요. 껍질을 벗기고 바로 먹지 않고 보관하면 비린내가 나니까 먹기 전에 바로 손질해야해요 과메기 껍질 벗기기 과메기 끝 부분의 껍질을 잡고 당겨주면 쉽게 벗길 수 있어요.껍질을 벗긴 과메기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준비하면 과메기 손질 끝!! 껍질을 벗기면 과메기 기름이 좌르륵~ 흐르며 아주 맛있어 보여요.과메기에 어울리는 쪽파와 편마늘, 청양고추, 당근,물미역, 알배추, 구운김을 준비하면 과메기 친구들 모두 총집합! 이제 먹기만 하면 되지용~^.^ 초고추장에 찍어 쌈 싸먹으면 겨울 별미 과메기 입니다.
2월1일 저녁 ~ 밥상!! 얘들아~ 오늘 저녁에 뭐먹을까? 아들 "난 돈까스~" 딸 "난 카레" 같은 메뉴를 얘기해본적 없는 아이들~ 에고~~~ 오늘도 애미는 밥을 해야겠죠? 카레를 소스로 만든 돈까스카레~ 이놈저놈 다 만족하는 메뉴ㅋㅋ당근과 양파를 기름에 노릇하게 볶아 우유랑 물 넣고 끓이다 카레 가루 넣어 마무리하면 부드러운 카레소스완성이죠.밑반찬 간단하게 해서 먹으니 꿀맛입니다. 그 옛날 명동에서 먹었던 월드카레? 기억도 나지 않는군요. ㅋㅋㅋ 치킨카레, 돈까스카레등 맛있었는데 그 맛이 생각나는 저녁밥상이였어요.
30일 저녁~밥상! 코스트코 다녀온날! 오늘 저녁은 코스트코 간편식으로 간단하게 준비해요. 6,000원이면 코스트코 치킨 한 마리를 사올 수 있다니 아주 매력적인 메뉴죠. 코스트코 치킨새로 장만한 오븐에 넣고 15분 돌려 주니 기름기 쫙 빠진 담백한 치킨 준비 완료 되었어요. 그동안 먹어본 냉동피자 중에서 젤 맛있는 리소토란테 피자도 코스트코에서 구입해 모짜렐라 치즈 추가해 오븐에 13분 돌려주니 완전 맛있는 피자 완성이요.바싹바싹 씬~ 피자 도우에 바질페스토의 향긋함과 토마토와 치즈의 궁합이 환상적인 맛이에요.간단하지만 맛있는 저녁이 뚝딱 완성되었죠. 컨디션 영~ 꽝인 날이였는데 이렇게 푸짐하고 간단하게 잘 먹을수 있어 더 좋은 저녁 밥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