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지내고 남은 산적과 닭고기, 삶은 🐙 문어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수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느끼한 음식들에 질려 매콤한 쟁반막국수와
함께 먹기로 했어요.
고기를 고명으로 곁들여 육전 비빔냉면처럼
먹으면 맛있을것 같더라구요.

비빔장 만들고 면 삶아 야채랑 플레이팅하고
고기 곁들이니 매콤달콤새콤한 쟁반국수랑 찰떡궁합
명절 음식 남은거라곤 믿을수가 없어요.

닭고기에 뜨끈한 국물부어 준비하고

산적은 팬에 살짝 구워 토치로 불맛도 내주고

삶은 문어까지 그릇에 담아 주기만 하니 준비 끝!!

쟁반국수 양념장은
사과즙 한봉지 넣고 고추장,고추가루에 들기름,식초
깨소금, 간장,설탕 입맛에 맞게 넣어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해 준비했더니 자극적이지 않는 비빔 막국수처럼
맛있게 만들어 졌어요.
같은 음식도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신기한 경험이였어요.
명절음식 새롭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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